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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말의 기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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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1. 12. 19:19 – 청328

150111 푸른 밤 종현입니다. 종현의 Freestyle 첫 솔로 앨범 '베이스' 소개



150111 푸른 밤 종현입니다. 

종현의 Freestyle 첫 솔로 앨범 '베이스' 소개



   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셨겠지만, 오늘 종현의 프리스타일 저의 첫번째 미니 앨범에 있는 곡들로 함께합니다. 음 제가 좋아하는 일이 크게 라디오랑 노래 이 2개거든요. 제가 좋아하는 라디오에서 제가 하고싶었던 노래들, 음악들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참.. 기회가 되네요 너무 뜻 깊고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수 있다라는 것 자체가 제 목소리로 이렇게 소개해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합니다. 잘 부탁드릴게요.


   어떤 배우는 영화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자꾸 서게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. '무대 위에 있으면 마치 발가 벗겨진 느낌이 든다. 굉장히 긴장되면서도 그 기분을 즐기게 된다. 그 때부터 관객과의 소통이 시작된다' 저도 오늘 푸른밤 가족들 앞에 맨몸으로 선 기분이네요. 긴장이 되면서도 즐겁습니다. 

   오늘 종현의 프리스타일. 저 종현의 첫 솔로앨범, '베이스'에 담긴 노래들로 함께 하겠습니다.


   네 선곡으로 저를 보여드리는 시간이죠. 종현의 프리스타일 오늘은 그 어떤 시간보다 더 낱낱이 더 가까이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. 방금 전 저의 첫 솔로앨범이 발표가 됐는데요, 누구보다 먼저 푸른밤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종현의 프리스타일을 통해서 준비해봤습니다. 그래서 오늘 저의 주제, 종현의 첫 솔로앨범 베이스에 담겨있는 노래들 입니다. 이제부터 한 곡 한 곡 소개를 해드릴게요. 

   자 첫 곡 '할렐루야'입니다. 음 이곡은요... 어 이 곡은.. 듣고 와서 이야기를 더 해드리겠습니다.

 

   네 종현의 '할렐루야' 듣고 오셨습니다. 음 이 곡은요 음.. ㅎㅎ 휘성씨와 함께 가사를 쓴 곡이고 알앤비 장르에요. 소울감성이 있는 곡입니다. 잔잔한 멜로디가 주를 이루고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콰이어가 상당히 포인트가 되는 그런 곡입니다. 제가 이번에 곡을 쓰고 가사를 쓰고 편곡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한 곡 한 곡마다 생명력을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주려고 했는데, 이 곡에선 사실 콰이어가 포인트였습니다.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 곡이고 3번? 트랙이죠 제가 트랙을 막 만들면서 고민을 많이 해서 헷갈리네요. 이 곡은 아마 3번트랙일거에요. 그래서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 어쨌든 어 휘성씨의 가사가 참 돋보이는 곡이고 '너라는 명작'이라는 노래가 있어요. 그래서 오마주로 또 가사에도 넣어봤습니다.

   아 그리고 오늘 첫 곡으로 '크레이지'가 나갔었죠 그 곡은 저의 타이틀곡이구요. 이번 미니 앨범에 타이틀곡이고 가사도 제가 썼고 '길티 플레져'라는 남들에겐 떳떳하지 못한 나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뭐랄까 은근한 쾌락? 그런 걸 좀 설명한 가사가 돋보이는 레트로한 곡입니다. 그래요 감사합니다. 자 노래를 또 듣고 와서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? 다음 노래는요.. '네온' 듣겠습니다. 이 곡도 제가 썼구요. 디즈씨와 함께 작곡을 한 그런 곡입니다. 노래 듣고 와서 설명을 더 드릴게요. 


   종현의 프리스타일 함께 하고 계십니다. '네온[니온]' 들으셨어요. 디즈씨와 함께 작곡했구요 제가 가사를 쓴 곡입니다. 미디움 템포 알앤비 곡이구요. 어 일단 이 곡을 쓰면서는 좀 욕심을 엄청나게 많이 부렸어요. 어 음악적 화성 그리고 더블링 이런 것들을 가장 많이 응축시키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썼던 곡이구요. 욕심을 엄청나게 낸 곡이어서 많은 분들이 들으면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던, 사랑을 못 받을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생각을 했던 그런 곡이에요. 근데 그 모든 사랑을 못 받아도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 네온아~ 이렇게 생각했던 곡인데 모르겠어요.. 그냥 많이 관심가져주십시오. 어 녹음을 하면서 좀 고생을 많이 했어요. 고음이 많이 나오는 곡이고 제 앨범 이번 앨범중에서 유일하게 힘을 많이 준 그런 곡이다 보니까.. 고생을 했던 그런 기억이 있네요.  

   디즈씨는 제가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들 중에 거의 저와 가장 케미..케미컬이 잘 맞았던 그런 멤버였던 거 같아요. 너무 고마웠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. 네온 이.. 뭐라고 해야 되죠? 어두울 때 더 빛나는 어.. 그리고 남들보다 더욱더 다른 컬러톤을 갖고 있는 매력을 가진 여자를 어.. 넌 네온색을 가진 매력이 있는 그런 여자야~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런.. 가사에요 사랑에 빠져있는..

   정은빛님, [설명 더 자세히 해주세요. 8살짜리 애기한테 설명해 하듯이]하셨습니다. 혹시나 곡을 다 못 틀까봐 초초한 마음에 빨리 빨리 설명을 했는데 지금부터 천천히 더 해드리겠습니다. 

   8849님, [설마 '크레이지' 곡 설명 끝난 거에요?]하셨습니다. 좀 더 설명을 해드릴까요? 음 레트로한 분위기가 드는 곡이구요. 음 뭐라고 할까요 음.. 전체적으로.. 펑키 그리고 네오소울에 대한 장르의 이해도가 있는 곡입니다. 제 가성을 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어 제가 음..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보컬 창법을 많이 쓴 곡이에요. 이런 곡이 타이틀이 돼서 많은 분들이 어색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그 부분도 재밌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 활동을 하는 곡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. 

   자 그럼 노래를 한 곡 더 이어서 듣고 올까요? 노래는요 '일인극'입니다. 듣고 올게요.


   종현의 '일인극' 듣고 오셨습니다. 오늘은 제 솔로 앨범 '베이스'에 담겨 있는 노래들 소개해드리고 있어요. 

   8451님, ['일인극' 처음에 제목 봤을 때 짝사랑이 생각났어요]하셨습니다. 맞습니다. 짝사랑 하는 이야기에요. 혼자 그 사람을 바라보고 동경하고 방 안에서 혼자 그와 사랑하는 상상을 하고 또 고백하는 상상하고 이별하는 상상을 하며 일인극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스스로 좀 안타까워하는 모습? 그런 걸 좀 표현하고 싶었어요. 짝사랑 안 해 본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. 내가 짝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는 상상 안 해 본 사람이 어디있겠어요.

   7522님, [제목이 '일인극'인데 마치 2명이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]하셨습니다. 오 그래요? 제가 사실 목소리 톤 자체가 여러 개가 있어서 곡마다 좀 톤을 많이 바꾸는 편이거든요. 음 그래서 그렇게 들릴 수도 있겠네요. 

   1230님, [오 쫑디 초록창 검색어 2위까지 올라갔어요] 와우 감사합니다. 검색해주셔서,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. 

   자, '일인극'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드릴게요. 이 곡은 '언더독스'라는 작곡가와 함께 했구요 작곡가 팀이구요. 미국의 작곡가들 입니다. 저희 샤이니의 '상사병'이라는 곡을 같이 작업을 했던 팀이고, 사실 빌보드 차트에 여러 곡들을 올리는 그런 대단한 작곡가들인데, 어 이번에 함께 작업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뻤습니다. 저는 '일인극'에서 그 부분이 참 좋아요 그 가사 '나 혼자 수백 번한 사랑고백과 나 혼자 수백 번한 이별은 내 사랑의 일인극. 슬픈 모노 드라마인 이유'라는 가사가 있는데, 맨 마지막에 반복하면서 읊조리거든요. 근데 이건 짝사랑해 본 사람이면 무조건 공감할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. 그래서 짝사랑할 땐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사에서 표현되면 '난 괜찮아요. 난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'라는 식의 가사가 많이 있잖아요? 근데 '일인극'에서는 그렇지 않구요. '왜 나만 아파야 돼? 왜 나 혼자 널 좋아해서 나만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해? 너랑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어. 나는 너에게 관심 하나도[하낫또]없고 네가 날 엄청 날 좋아해서 너도 나처럼 힘들어 봤으면 좋겠어' 이런 식의 좀 되게 삐뚤어진 짝사랑의 모습. 그렇지만 누구나, 누구든지 단 한 번 정도는 생각을 해 봤을 법한. 그런 감정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. 

   자 '일인극'까지 소개를 해드렸구요. 다음.. 음 광고를 듣고 와서 곡을 좀 더 소개를 해드릴게요.


   종현의 프리스타일 함께하고 계십니다. 오늘 제 첫 솔로앨범이죠? '베이스'에 담겨있는 노래를 소개해드릴거에요. 

   1003님, [쫑디를 노래마다 창법, 톤이 다 달라서 꼭 한 앨범 수록곡인데 여러 사람이 부른 거 같아요.]하셨습니다. 음 저는 이걸 참 중요하게 생각을 해요. 곡에 따라서 나의 목소리를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여서, 사람마다 좀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취향이 다들 다른 건 맞지만, 전 개인적으로 곡에 따라서 보이스 톤이나 창법이 참 많이 달라져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주의기 때문에요. 

   자 [푸른밤에 처음 문자 보내봐요. 쫑디 앨범 발매한 거 듣고 수록곡 설명 듣고 싶어서 라디오 켰어요]라고 문자가 왔습니다. 음 감사합니다. 음 설명 자세히 해드릴게요.ㅎㅎ

   자 다음곡은요, 우리 가족분들에게도 의미가 있고 많은 분들이 이미 좀 알고 있는 곡인데요. '시간이 늦었어'라는 곡입니다. 이 곡은 컴핑(comping) 이피(Electrinic Piano)가 상당히 매력적인 그런 곡이에요. 그리고 가사가 좀 능글맞은 남자? "시간이 늦었어 빨리 들어가~"라고 얘길 하면서 막 일부러 길 잘못 들어가지고 더 빙글빙글 돌아가고 그리고 "야 이제 그만 일어나자"라고 말하면서 이 말만 30분 째 하면서 집에 가지 않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.

   9217님, [웬만하면 아이돌 노래 거의 듣지 않는 엄마가, 제가 하도 들어보라고 계속 말하니까 지금 듣고 계시는데 좋다고 벨소리로 해 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]하셨습니다. 감사합니다. 이렇게 또 홍보를 해주시는군요. 가족분들에게도 홍보해주시구요. 많은 분들에게 관심가져달라고 한 번씩 이야기 부탁드리겠습니다. 우리 가족분들 믿을게요 ㅎㅎ 

   노래듣고 올까요? 종현의 '시간이 늦었어' 듣구요 한 곡 더 이어듣겠습니다. 음 트랙리스트에 붙어있었던 물음표, 그 곡 들려드릴게요. 라디오에서는 처음 들려드리고 음원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는 곡입니다. 잘 들으세요~


   종현의 프리스타일 함께하고 계십니다. 앞서 들으신 곡은 종현의 '시간이 늦었어' 그리고 종현의 '포츈쿠키' 두 곡이었습니다. 보너스 트랙에 수록되어있는 곡이구요. '시간이 늦었어'가 보너스 트랙이고 히든 트랙, CD only '포츈쿠키'는 CD에서만 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. 쿠키 트랙이라고 이름을 만들었구요. 마블 혹은 뭐 그런 히어로 영상 영화를 보면 맨 마지막에 쿠키 영상이 나오잖아요. 에필로그나 다음 영화에 관련된 스포일러성 영상이 짧게 나오는데 그런 의미로 저는 한번 이 트랙을 만들어서 써봤어요. 전체적인 이번 앨범을 싹 들으시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이. 저의 앨범이 포츈쿠키였다면 그 과자를 열었을 때, 저의 음악을 다 들었을 때 어떤 감정이 여러분의 과자 속에 들어있었는지를 여쭤보고 싶어서 이런 곡을 한번 써봤고 과자 속 음.. ㅎㅎ 종이에 뭐가 들어 있었니? 이렇게 물어보는 가사도 있습니다. 

   최윤선님, [중간에 뭐에요? 방송사고?] 아니구요 노래에 수록되어 있는 거에요. "어 난 이거 좋은 거 같애. 베이스.. 뭐지? 뭐지?" 뭐 이렇게 얘기하는. 그냥 히치하이커씨와 함께 작업한 곡인데 음 곡은 제가 썼구요. wefreaky의 친구들과 함께 썼던 곡이고 작사도 제가 했고. 편곡만 히치하이커분과 함께 했는데 그냥 갑자기 녹음을 할 때 "야 종현아 너는 이 앨범에서 뭐가 좋은 거 같니?" 이렇게 물어보시기에 그 대답을 했는데 그걸 이렇게 맨 마지막에 사용을 하셨더라구요. 대단하신 분입니다. 그 분도.. 

   0578님, [쫑디가 작곡으로 참여한 곡과 그렇지 않은 곡은 꽤 느낌이 다르네요. 스스로의 색깔을 찾아가는 거 같아요]라고 하셨습니다. 그렇죠 색깔이 있고 냄새가 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. 저의 냄새가 나는 앨범을 꼭 만들고 싶었는데 어떤 가요? 제 향가기 좀 나나요?ㅎㅎ 

   8847님, [쫑디 저는 원래 라디오 DJ로서의 종현의 팬인데 가수로서의 종현도 참 멋지네요. 응원할게요. 오래오래 음악하길 바래요] 감사합니다. 힘을 주셔서 제가 열심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거에요. 이렇게 이런 사연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'아 내가 이렇게 까지 힘을 받아도 될까?' 싶을 정도에요. 정말로요.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. 

   0137님, [이런 말 하면 웃길 지 모르겠지만 새삼스레 '아 가수였지..'라는 생각이 드네요. 노래 공짜로 듣게 해주셔서 고마워요. 라디오 끝나면 찾아 드릴게요]하셨습니다. 그래요 감사합니다. 또 찾아주시구요. 일단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구요.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일단 저는 큰절을 드리고 싶습니다. 감사하구요. 

   자, '시간이 늦었어', '포춘쿠키' 두 곡 들으셨습니다. '시간이 늦었어'는요 사실 제가 여러번 여러분께 들려드린 적 있지만 지금 이 버전은 마스터링도 다시했구요. 믹스도 다시했습니다. 참 고생을 많이 한 곡이고 톤을 잡느라 참.. 고생을 많이 했어요. 이 곡을 저에게 있어서 좀 작곡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, 처음 곡을 이렇게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고 편곡적인 부분에 참 많은 아이디어를 냈던 곡이어서 애착이 가는 그런 곡입니다. 

   자, 노래 한 곡 더 듣고 오겠습니다. 이 곡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 같아요. 종현의 '데자-부' 듣고 올게요.


   네 ㅎㅎ 종현의 '데자-부'듣고 오셨습니다. 못 들으셨죠? okay NEXT! 됏죠? 광고가 물렸네요 ㅎㅎ 자 '데자-부'는 자이언티씨와 함께 했구요 많은 분들이 선공개곡으로 알고 계신데 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. 더블 타이틀이구요. 에셈 최초죠. 더블 타이틀이 있었던 적이 없었던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. 일단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에 이런 뭐랄까 재밌는 새로운 케이스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. 즐겁습니다. 

   6284님, [okay next어디갔어요 엉어어엉] okay next ㅎㅎㅎ. 

   3283님, [아이돌 노래는 잘 안 듣는데 오늘부터 샤이니 종현의 팬이 될 거 같네요]하셨습니다. 감사합니다. 아이쿠 네 샤이니의 음악도 많이 찾아주시구요. 제 음악도 음 이번에 나왔으니까 많이 많이 관심 가져주십시오. 

   2087님, [제 장래희망이 작곡가인데요. 오늘 방송을 듣다보니 나중에 아주아주 만약에 라디오의 DJ를 한다면 제가 만들어낸 곡들을 플레이 리스트로 틀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라디오 DJ도 정말 하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꿈이 하나 더 생겼네요]하셨네요. 너무 좋아요. 행복하구요. 여러분들에게 내가 어떤 마음으로 곡을 썼는지 설명하면서 이렇게 노래를 틀어드린다는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너무 행복하구요. 디제이 입장에서는 노래를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라는 것에서 행복하구요. 너무너무 좋습니다. 

   1909님, [쫑디, 신랑이 쫑디 노래 너무 잘한다고 꼭 들어보랬는데 너무 좋네요 응원할게요~]하셨습니다. 아 신랑분이 절.. 아셨군요.. 감사합니다. 이렇게 많이 많이 홍보해주세요 저를 좀 ㅎㅎ. 

   자, 데자부까지 들어봤습니다. 와 오늘 거의 다 들었어요. 벌써 이제 한 곡밖에 안 남았는데요. 어 이 곡은 사실 우리 푸른밤 가족분들에게 참 어.. 소개를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이 시간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. 어 이 곡은 윤하씨와 함께 한 '러브벨트'라는 곡인데요. 의미는요,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부딛힐 걸 예상하고 살진 않죠. 하지만 항상 우리가 자동차의 벨트처럼 부딛혔을 때 날 지켜줄, 날 지탱해 줄 무언가를 만들고 기댈 무언가를 어.. 만들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이 곡을 써봤습니다. 음 '러브벨트'라는 곡이구요. 윤하씨의 무심한 발음과 따뜻한 감성 한번 느껴보십시오. 듣고 오겠습니다. 이 곡 들으면서요..

   네 음 오늘 제 앨범을 소개해드렸잖아요. 사실 전 설렜구요. '베이스'라는 저의 첫 계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어떤 곡들이 좋을까 고민을 참 많이 한 앨범입니다.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의미가 있고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기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어요.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내일도 함께해주십시오. 

   노혜원님이 [저번에 '러브벨트' 푸른밤에서 처음들었을때도 생각했지만 푸른밤과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]하셨습니다. 그래요. 그럼 이 곡 들으면서 저는 프리스타일 마무리하구요. 잠시후 90's but goodies로 함께 하겠습니다.